삼성1동 “어르신, 행복자장면 드시러 오세요~!”
삼성1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자장면 무료 제공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매월 넷째주 금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삼성1동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어르신 행복자장면 데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삼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관내 소재 중식당 (☎02-541-1033)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난 3월부터 시작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4차례 개최해 지금까지 총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대접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멀어지고 각박해졌다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니 좋았다”며 “아직 좋은 이웃들이 곁에 있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삼성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인 이일섭 위원장은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원선 삼성1동장은 “‘어르신 행복자장면 데이’가 지역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이웃과의 나눔과 베품의 가치를 되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2동 저소득 취약계층 보양식 삼계탕 세트 전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지난 19일과 2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 삼계탕 세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동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해체된 저소득 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별로 방문 가능 여부를 조사해 가구당 삼계탕과 열무김치 세트를 각각 2팩씩 전달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번 보양식 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특히 7월에는 다복식당·해마루도시락·강남새사람교회 등 관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5회에 걸쳐 총 58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한 바 있다.
양한성 삼성2동장은 “무더위로 쇠약해진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각종 반찬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